My first Magazine MAXIM_2017_04_new | 页面 57

game 인간에게 이 섹시 코스튬을 입혀봤더니!!! ch a r acter of the month 뱀파이어 지망생, 일레느 “내 피를 흠뻑 빨아줄 멋진 뱀파이어님 없나요?” by 강 지 융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시선만 섞여도 야릇하게 몸이 달아오른다. 목덜미에 그녀의 부드러운 혀가 닿을 때, 희생양은 맥없이 온몸을 내주고 만다. 엔딩은 피 쪽쪽 빨려서 병신 언데드가 되거나 사망이겠지만. 한편, 철없는 귀족 아가씨는 사랑스럽다. 실수투성이인 주제에 위엄을 필사적으로 지키려 애쓴다. 그런 허당기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온다. <오르텐시아 사가>의 일레느는 이 모든 것을 갖춘 캐릭터다. 그녀는 뱀파이어가 되고픈 철없는 귀족 아가씨다. 색기 넘치는 뱀파이어 의상을 매일 입을 정도로 어둠의 세계를 동경하지만, 마늘만큼은 절대 못 끊는다는 귀엽고 엉뚱한 여자. “제 피를 빨아줄 멋진 뱀파이어님 어디 없나요?”라고 그녀가 속삭일 오르텐시아 사가 때면 당장이라도 쓰던 원고를 때려치우고 내가 먼저 박쥐 괴물이 되고픈 심정이다. 장르: SRPG 700만이 선택한 SEGA의 정통 스토리텔링 플랫폼: 모바일(향후 iOS 지원 예정) RPG <오르텐시아 사가>. 다 필요 없고 일레느의 제작사: SEGA, f4samurai 존재만으로도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다. 서비스사: 와이디온라인 ©SEGA / f4samurai; operated by YD Online April 2017   m a x i m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