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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8 2023 년 5 월 26 일 - 2023 년 6 월 1 일 한인 비즈니스 / 한국 부동산

뉴욕한인식품협회 제 22 대 후반기 정기 이사회 개최

서울 분양 아파트에 부는 ' 훈풍 ' 줄줄이 완판 행진

서울 아파트 분양 단지들이 좋은 반응을 얻는 배경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 가격과 입지적 희소성까지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 다 . 실제로 은평구 인근 신축 아파트가 전용 84 m2 기준 9 ~ 10억 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새절 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같은 전용 84m2의 분 양가는 7 ~ 8억 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 여 기에 현재 서울에 공급되는 아파트 공급이 워 낙 적어 가치는 더 커졌다 . 은평구 내 응암동 백련산SK뷰 아이파크는 전용 85m2가 이번 달 에 9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 윤지해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 주변보다 시 세가 낮게 책정되다 보니 가격적인 매력으로 다가간 것 ” 이라며 “ 서울에 공급 자체가 적고 아파트를 추가로 지을 부지가 없는데 좋은 입 지에 자리한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끈 것 “ 이라 고 말했다 . 그러면서 “ 정부가 중도금 집단 대출 과 관련된 규제를 풀어줘 자금에 대한 여력이 생긴 것도 한 원인 ” 이라고 분석했다 . 전문가들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좋은 입지를 갖춘 경쟁력 있는 분양 단지는 앞 으로도 완판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박지민 월용 청약연구소 대표는 “ 새절역 두산 위브 트레지움 경우는 적정 시세보다 약 20 % 정도 싸게 나왔고 휘경자이 디그니티 , 영등포 디그니티 단지도 주변 시세보다 약 15 ~ 20 % 정 도는 싸다 ” 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 주변 시세 보다 20 % 싼 분양 단지들이 나온다면 경쟁은 계속해서 높아질 것 ” 이라고 내다봤다 .
< 한성용 기자 > 뉴욕한인식품협회 ( 회장 : 박광민 ) 가 19 일 제 22 대 후반기 정기이사회를 열 었다 . 이날 회의에서 박광민 회장은 올해 열 리는 장학금 수여식에 대해 다시한번 타민족 커뮤지티와 연계해 진행하겠다 는 뜻을 밝혔고 지난 4 월 13 일 아시안 아 메리칸 연맹의 주선으로 진행된 히스 패닉 커뮤니티 식품협회와의 미팅결과 를 설명하고 오는 6 월에는 뉴욕시 행정 부의 주선으로 히스패닉계 식품협회 임 원진들과의 확대 미팅을 가질 계획이라 며 다가오는 2 차미팅에 이사진들의 적
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
또한 식품협회는 오는 6 월 25 일에는 대 한민국 전라북도 농수산물 판매사절단 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하였다 . 이외에도 6 월 11 일에는 매릴랜드 식품 협회 주회 총연 골프대회 참가할 계획 이며 임원진들의 단합을 위한 야유회 를 6 월 중순에 포코노 휴양지에 서 1 박 2 일로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 한편 , 식품협회의 신임 감사와 총무 이 사장 등 임원교체에 대한 협의는 다음 번 이사회로 미루었다 .
올해 서울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과 함께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부동산 한파 분위기 속에서 아파트 분 양 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 . 25일 두산건설이 이달 분양에 나선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아파트 ‘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 이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하 며 완판에 성공했다 . 트레지움 전체 평균 경 쟁률 78.9대 1을 기록했다 . 이 같은 완판 움직임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 . 지난 3월 영등포구 양평12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 는 예비당첨 자 계약 단계에서 마감하고 , 같은 달 은평구 역촌1구역 ‘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 ’ 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채 되지 않 아 계약을 모두 마쳤다 . 4월에 분양을 시작 한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 휘 경자이 디그니티 ’ 도 완판에 성공했다 . 청약홈 청약 경쟁률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자 이 디그니티 ,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평균 경쟁 률이 각각 198.76 대 1 , 51.71대 1을 기록하면서 두 세 자릿수 이상의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다 .

서울시 , 공인중개사 협회와 손잡고 ' 불법중개 ' 뿌리 뽑는다

서울시는 25 일 최근 다양한 유형의 전세사기를 사전에 예방하 고 공인중개사 지도 .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 전세사기 피해 방 지 대책 ’ 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 이번 대책은 △ 서울시 - 한국공인 중개사협회 업무협약 △ ‘ 부동산 불법행위 지도 . 점검 신속 대 응반 ’ 신설 △ 찾아가는 상담센터 및 부동산 계약 체험하기 서 비스 등을 담고 있다 . 이를 위해 이날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상생협력 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앞으로 시 와 협회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 불법중개행위 근절 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단 방침이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의 투명한 역할 강화 △불 법행위 방지를 위한 중개행위자 신고 △부동산 거래질서 확 립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등이다 .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지 원을 위한 중개보수 감면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 협약에 따라 공인중개사협회는 위법이 예상되는 중개 의뢰를 받거나 무자격자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서울시 신속대응반에 신 고하면 , 서울시는 신속하게 현장 지도 . 점검을 추진한다 . 위법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 신속하게 수사의뢰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 할 방침이다 . 현장에서 발생되는 신종 사기 유형을 분석해 대책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사회초년생들 에 집중되는 만큼 전문가와 함께 ‘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운영하
고 , 가상공간에서의 ‘ 부동산 계약 체험하기 ’ 서비스를 구축 중 이다 . ‘ 찾아가는 상담센터 ’ 는 하반기부터 대학가 및 1인 가구 밀집 지역 위주로 운영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전세사기 피해 상담 및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온라 인에서는 가상세계에서 부동산 계약과정 체험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시뮬레이션을 구축해 ‘ 메타버스 서울 ’ 을 통해 9월 서 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 서울시는 부동산 불법행 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엄정하게 단속할 계획 ” 이라며 “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협회와 함께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