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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9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NJ ( 703 ) 865-4901 MijunewsNY @ gmail . com 2023년 5월 26일 - 2023년 6월 1일 Section-C

집 팔고 싶어도 못 내놓는 ' 집주인의 함정 ' 주택 매물이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 현상

100,000 달러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고 42 % 는 200,0000 달러 이상의 에퀴티를 가지고 있 는 것으로 추정했다 . 이들의 이사 즉 주택 판 매를 막는 주요 문제는 높은 모기지 이자율 이다 . 패니매 ( Fannie Mae ) 의 수석 이코노미스 트는 모기지 융자를 가진 사람들의 90 % 이 상은 모기지 이자율이 5.50 % 미만이고 적어 도 70 % 는 그보다 약간 낮은 4.50 % 미만일 것 으로 추정했다 . 이들은 현재 수준보다 현저 히 낮은 모기지 이자율을 포기하고 싶지 않 을 것이다 . 이것이 모기지 이자율에 갇힌 집 주인의 함정이다 .
< 홍성호 기자 > 집을 팔고자 하는 많은 집 주인들은 모기 지 이자율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번 봄에 집 을 팔려는 계획을 포기하는 쪽을 선택하고 있다 . 이는 주택 매물이 급격히 줄어든 직접 적인 원인을 설명하는 하나의 유력한 요인 이다 . 그러니까 집 주인들은 모기지 이자율과 집 값의 변동 때문에 집을 파는데 어려움을 겪 고 있다 . 이른바 “ 집 주인의 함정 ” 이다 . 주택 매매 정보회사 리얼터닷컴 ( Realtor . com ) 이 2월에 1,200명 이상의 잠재적 판매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이사 를 고려중인 구매자의 약 82 % 가 주택에 대 한 현재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 갇혀 있다고 느끼고 있다 . 절반 이상이 이자율이 더 떨어질 때까지 기 다렸다가 집을 팔 계획이고 , 4분의 1은 함정 에 빠진 느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곧 집을 팔 계획이다 .
이번 시즌에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 판매를 꺼리면서 판매용 주택의 재고 부족 이 악화되고 있다 . 이는 더 많은 주택 구매 자가 봄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주택 가격을
떨어지지 않게 지탱하고 있다 . 리얼터닷컴 ( Realtor . com ) 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전 염병에 대한 불확실성은 이미 지나갔지만 오늘날의 주택 소유자들은 금융 환경이 바 뀌었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 . 모기지 이자 율이 계속 상승하면 판매용 주택 수 , 즉 재고 회복을 방해할 수 있다 . 반대로 모기지 이자 율 하락은 구매자 수요는 물론 주택 공급도 개선할 수 있다 . 낮은 모기지 이자율은 집을 파고다시 집을 살 때 모기지 비용을 낮추기 때문에 주택 판 매자에게 더 중요한 요소다 .
젊은 세대들 오도가도 못해 젊은 세대는 모기지 이자율에 가장 많이 갇 혔다고 느끼고 있다 . 고정 효과는 여러 세대에 걸쳐 나타나는 반 면 , Z 세대의 97 %, 밀레니얼 세대의 87 %, X 세대의 87 % 가 이런 느낌을 언급한다 . 젊은 세대가 주택과 현재 모기지 이자율에 가장 많이 갇혀 있다고 느끼고 있는 이유는 팬데 믹 효과가 있을 때 집을 산 주택 구입자의 상 당수가 젊은 세대이기 때문이다 . 팬데믹 효과가 있던 시기에 주택 가격은 크
게 올랐으나 모기지 이자율은 낮은 편이었 다 . 집을 산 후 팬데믹 효과가 사라지자 모기 지 이자율은 급등하고 주택 가격은 상승세 를 멈췄다 . 집을 팔려면 손해를 감수해야하 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
그러나 X 세대 소유주 중 3 분의 1 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이자율에 얽매여 있다는 느낌 과 관계없이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 . 이는 모 든 세대 중 가장 많은 비율이다 . 이 보고서는 X 세대가 모기지에 대한 미결제 잔액이 적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사에 대해 편하게 결정할 수 있다 . 베이비 붐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모기지 부 채가 훨씬 적기 때문에 이자율에 갇혀 있다 고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 이를 감 안하면 집을 내놓는 상당수가 젊은 세대이 며 원격 근무로 외곽에 집을 샀던 지역에서 더 많은 매물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모기지 이자율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주택 판매자는 집을 다시 구매하기 에 좋은 위치에 있다고 여긴다 . 리얼터 ( Realtor . com ) 에 따르면 판매자의 최소 85 % 가 집에 있는 자산의 가치 즉 에 퀴티 액수에 만족했다 . 판매자의 4 분의 3 은
주택 재고 목록에 분명하게 나타나
알토스 리서치 ( Altos Research ) 에 따르 면 전국 주택 시장에는 총 414,000 채의 단독 주택이 있었다 . 활성 재고가 작년보다 50 % 증가했지만 2019 년보다는 여전히 50 % 적다 . 이자율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집을 팔 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시장에서 유 리한 우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리얼터 ( Realtor . com ) 에 따르면 주택 판매자의 4 분 의 1 이상이 입찰 전쟁을 예상했고 31 % 는 요 구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 으로 예상했으며 37 % 는 일주일 이내에 구 입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그리고 주 택 판매자의 3 분의 1 은 전액 현금 구입 제안 을 기대한다 . 재고는 봄 시장을 위해 마침내 오를 것으로 보인다 . 여전히 작년보다 재고 목록이 10 % 더 적지만 점차 시장의 재고 여건이 약간 완 화되는 것처럼 보인다 . 지난 주 주택 재고는 지난 9 월 이후 가장 많 은 신규 매물을 기록했다 . 80,000 채의 단독 주택이 시장에 나왔다 . 그 중 21,000 채는 거의 즉시 계약이 체결되 었고 새로운 공급에 대한 수요가 확실히 있 음을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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