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7, 23 - Page 28

C-8 2023 년 3 월 17 일 - 2023 년 3 월 23 일 한인 비즈니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3 월 정기월례회 개최

뉴욕한인봉사센터 ( korean Community Services , KCS ) 50 주년 갈라 성황리 개최

< 한성용 기자 >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 의장 : 모니 카 박 ) 가 14 일 3 월 정기월례회를 열고 2022 년 회기 결산보고와 함게 2023 년 일 정을 협의했다 . 특히 최근 맨해튼에서 발생한 한인 델리가게 권총강도 피살 사 건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한 협회 차원 의 대책을 논의했다 . 이를 위해 한인경 찰협회 ( 회장 : 박희진 ) 의 도움을 받아 빠 른시일내에 직능단체협의회 차원에서 범죄예방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모니카 박 의장은 앞으로 www . kabcny . org 라는 도메인으로 직능단체 협의회 공식 웹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올해안에 순차 적으로 홈페이지 작업을 추진해 나가기 로 했다 . 각 단체별 보고에서 네일협회는 회원 들을 대상으로 신기술 세미나를 계획중 이다 . 청과협회 ( 회장 : 신정용 ) 는 2 월로 임기가 끝난 신정용 회장의 뒤를 이을
새로운 회장 선출작업에 들어갔다 . 식품협회 ( 회장 : 박광민 ) 는 2 월중 이 사회를 열고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를 돕기 위한 성금을 모아 대사관측에 전달하고 3 월 7 일부터 11 일까지 이사진 들을 대상으로 멕시코 켄쿤에서 워크숖 세미나를 개최했다 . 또한 오는 5 월중에 는 타민족 자녀들까지 범위를 넓혀 장학 금 수여식을 준비중이다 . 부동산협회 ( 회장 : 모니카 박 ) 는 매주 금요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 나를 진행 중인데 특히 테넌트와 랜드로 드 간의 분쟁 조절을 위한 세미나에 주 력해 나갈 계획이며 5 월 17 일 KCS 강당 에서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한다 . 수산인협회 ( 회장 : 조동현 ) 도 튀르키예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모아 대사관측에 전달할 예정다 . 보험협회 ( 회장 : 켈리 강 ) 는 오는 4 월 20 일 롱아일랜드 그레잇넥 레너즈 연회장 에서 기금모금 Gala 를 개최한다 .
< 한성용 기자 > 뉴욕한인봉사센터 ( korean Community Services , KCS , 회장 김명미 ) 50주년 갈 라가 9일 , 맨해튼 지그펠드볼룸 ( Ziegfeld Ballroom , 141 West 54 St .) 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 이날 행사에는 척 슈머 미 연방 상원원내 총무 ( 민주당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 존 리 우 뉴욕주상원의원 , 린다 이 뉴욕시의원 , 샌 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 황을 이뤘다 . 크리스 정 KCS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 이 자리는 한인봉사센터의 50 년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 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 한인봉사센터는 항 상 여러분의 곁에 있을 것이며 함께 할 것이 다 " 고 말했다 .
이어 김명미 KCS 회장은 " 뉴욕한인봉사 센터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 다 . 특히 코로나 19 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을 때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 이 모든 것이 커뮤니티를 위하는 여러분이 없었더라 면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 라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 또 그는 " KCS 는 1 세와 2 세 , 이제는 3 세까지 함께 어우러져 있다 . 나이와 성별 을 넘어 커뮤니티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 든 열심히 하겠다 . 모두가 어려움 없이 커뮤
니티에 적응할 수 있게 도우며 더 많은 사람 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지난 50 년 동 안 KCS 는 희생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개인 보다는 커뮤니티를 중시하며 한인커뮤니티 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 고 밝히고 , " 앞으로의 50 년은 한인사회 뿐 아니라 , 다른 민족들까지 도울 수 있도록 다른 비영리단체와의 연대을 위해서도 노력 할 예정이다 " 라며 뉴욕일원 동포사회의 애 정어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이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 한인봉사센 터는 뉴욕 커뮤니티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 며 , 한인들이 뉴욕 커뮤니티 내에서 필요하 고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 고 말했고 , 존 리우 뉴 욕주상원의원은 " 50 년의 역사를 가진 뉴욕 한인봉사센터의 앞으로의 50 년이 더욱 기대 된다 " 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 척 슈머 미 연방 상원원내총부는 " 뉴욕한 인봉사센터 덕분에 뉴욕 주민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었다 며 뉴욕에 살고 있는 모든 미국계 한국인들 을 응원한다 " 고 말했다 . 이날 린다 이 뉴욕시의원은 케빈 김 뉴욕 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 국장에게 감사패 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