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7, 23

제1759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 703 ) 865-4901 NY ( 347 ) 804-9620 MijunewsNY @ gmail . com 2023년 3월 17일 - 2023년 3월 23일 Section-A

세금 신고 쉽게 또는 무료 방법은 ?

W-2 이외의 소득원이 있다면 세무 전문가에게 맡겨

< 홍성호 기자 > 세금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세금을 신고하 기 전에 명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 평균적으로 납세자들이 세금 신고에 연간 13시간과 250 달러를 소비한다는 것은 놀라 운 일이 아니다 . 힘든 작업에 관한 한 이것 은 가장 큰 시간과 돈을 빨아들이는 것 중 하 나이다 .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더한다는 것이 까다 로운 규칙의 촘촘한 망을 지켜야 하는 의무 과제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 세금 신고 마감일 4월 18일 화요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 람들은 다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옵션과 복잡함과 씨름해야 한다 . 가장 궁금 해하는 사항은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를 사용 하거나 회계사에게 가야 하는지 ? 부업 수입 은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 ? 자녀 세액공 제는 어떻게 변하는지 ? 그리고 가장 우선되 는 크레딧이란 무엇인지 ? 마지막으로 이 모
든 것을 무료로 할 수 있는지 ? 등이다 . 세무 전문가들은 소득 보고 제출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은 질문에 직면한다 . 더 많은 사람 들이 계약직으로 전환하거나 급여에서 세금 이 원천 징수되지 않는 대체 수입원으로 수 입을 보충함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수 입을 설명하는 방법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 다 . 그러나 아메리칸 대학의 조세 정책 연구 소의 세무 교수는 사람들이 무료 세무 자원 을 가지고 있어 국세청 ( IRS ) 자체의 손끝에 서 이런 질문 등에 답할 수 있다고 한다 . 주저 하지 말고 국세청 ( IRS ) 웹사이트를 방문해 기본적인 세금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한 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세자들이 세금 준 비에 완전히 몰두하기 전까지는 묻지 않을 질문이 많이 있다 .
누가 무료로 제출할 수 있나 ? 세금 신고 절차가 복잡하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세무 전문가에 게 맡긴다 . 무료라고 주장하는 온라인 서비 스도 모든 정보를 업로드하는 데 소중한 시 간을 보낸 후에는 결제가 필요할 수 있다 . 그러나 국세청 ( IRS ) 에는 연간 소득이 73,000 달러 이하인 사람들이 무료 세금 준 비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금 신고서를 무료로 제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무료 파일 ( Free File ) 이 있다 . 국세청 ( IRS ) 은 이지텍스리턴 ( ezTaxReturn . com ) 과 파일유어텍스 ( FileYourTaxes . com ) 과 같은 11개의 온라인 세금 준비 회 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고 각각 자체 소 득과 주 자격 요건이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 에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 주의해야 할 것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에이치알블 록 ( H & R Block ) 과 터보텍스 ( TurboTax ) 는 완전한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이 아니 라는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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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기업 해고 바람 곳곳으로 확산

미국에서 정보기술 ( IT ) 업계 · 금융계를 강 타한 감원 물결이 구인난이 상당한 제조업 분야로도 번지기 시작했다 .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드는 1 천 600 여명이 일하는 닭고기 공장 2 곳을 폐쇄한 다고 14 일 발표했다 .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 면 타이슨 푸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가금류 사업 강화 계획의 일환으로 아칸소주 밴 뷰 런과 버지니아주 글렌 앨런에 있는 공장 2 곳 을 5 월 12 일 자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 앞서 지난해 타이슨 푸드는 공급 · 노동력 부족으로 주문을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 인다면서 닭고기 처리시설 확장 계획을 발 표했다 . 코카콜라도 북미 지역 노동자들에 게 명예퇴직 ( 바이아웃 ) 을 제안했으며 , 펩시 콜라도 경비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명예퇴직 과 정리해고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또 다시 대
규모 인력 줄이기에 나섰다 .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 ( CEO ) 는 14 일 블로그를 통해 향 후 몇 달에 걸쳐 1 만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 고 밝혔다 . 지난해 11 월 전체 직원의 13 % 에 해당하는 1 만 1 천 명 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넉 달만에 거의 비슷한 규모의 감원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 MS ), 구글 모회사 알파벳 등도 앞서 대규 모 해고를 단행한 가운데 주요 테크 기업 중 2 차 구조조정을 발표한 것은 메타가 처음이 다 . 저커버그 CEO 는 " 불안한 경기가 ' 수년 동안 ' 계속될 수 있다 . 올해는 ' 효율의 해 ' 가 될 것 " 이라며 " 더 강하고 신속한 조직이 돼야 한다 " 고 말했다 . 구체적으로 신입사원 채용 팀에서 맨 먼저 해고를 시작하고 , 4 월 말에는 기술그룹들에서 구조조정과 감원 계획을 실 행하며 , 5 월에는 경영 관련 팀들에서 해고를 단행할 예정이다 . 아울러 우선순위가 떨어
지는 일부 프로젝트들을 폐기하고 , 신규 채 용도 줄이겠다고 저커버그 CEO 는 밝혔다 . 그는 " 어려운 결정이지만 다른 길이 없었 다 " 면서 " 조직 변화를 가능한 한 빨리 마치 고 불확실성의 시기를 벗어나 앞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고 말했다 . 이날 대규모 구조조정 발표에 메타 주가는 장중 5 % 이상 급등하고 있다 . 다만 메타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에는 계속 수십억 달러의 돈을 지출하며 메타버스 구축에 공 을 들이고 있다 .
메타버스 구축 임무를 맡은 이 회사 리얼 리티랩은 지난해 137 억달러의 손실을 기록 한 바 있다 . 이로써 지난 1 년간 테크 업계에 서 단행한 구조조정으로 감축된 인원은 10 만 명에 육박한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는 보 도했다 . 메타가 2 만 1 천명을 비롯해 아마존 과 MS 가 올해 초 각각 1 만 8 천명과 1 만명을
감원했으며 ,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1 만 2 천 명을 줄였다 . 소프트기업 세일즈포스와 반 도체 기업 델도 각각 7 천명과 6 천 650 명의 일 자리를 없앴고 , 지난해 6 월에는 테슬라가 6 천명을 해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