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MC TIMES (September 2015) LOLMC TIMES (September 2015) | Página 2

담임목사 칼럼 / 목차 부어주시는 은혜의 자리 CONTENTS SEP. 2015 LOLMC TIMES | www.lolmc.org 윤대혁 목사 이번 달이 지나면 사랑의빛선교교회 부 임한 지 2년이 되어갑니다. 부교역자로 14년의 시간과 담임목사로 2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임하여 선배 목사님을 찾아가 조언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결같이 “많이 달라. 쉽지 않아. 그런데 그 자리에 있기에 주시는 다른 은 혜가 있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경험이 없기에 “은혜”라는 말보다는 “달 라, 쉽지 않아”란 말이 더 크게 들렸습니 다. 시작하며 부족한 제 모습을 알기에 기 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의빛선교교회로 인도 해주시고 심어주셨는데 잘할 수 있을까? 앞으로 이민교회가 이런 역할을 감당해 야 하는데 잘해낼 수 있을까?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 하심을 믿고 감사 함으로 나아가지만 그만큼 부담도 컸습 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도 같은 마음이셨 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젊은 목사가 와서 잘할 수 있을까? 혹 시 힘들게 하지 않을까?” 이런저런 걱정 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를 대해주실 때는 항상 해와 같은 얼굴로 다가오셔서 “목사님 기도합 니다. 파이팅 하세요”란 말씀으로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2년은 사역을 돌아 보면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기도해주시는 분들로 인해 힘들지 않았습니다. 힘들지 않았다는 말이 부끄러울 만큼 오히려 기 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주안에서 어린아이처럼 기쁘게 뛰어논 기분이고 행복한 여행을 한 느낌입니다. 지금은 많은 선배 목사님들이 해주신 “이 자리에 있기에 주시는 다른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은 주시 는 은혜에 더 집중하고 달려가려 합니다. “다르다. 쉽지 않다”는 말은 깃털처럼 여 기고 은혜라는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려 합니다. 주님의 교회이기에 주님께서 세워주시 고 주님이 이끌어가시는 목회, 주님 안에 서 뛰어놀고 주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는 목회, 우리 성도들이 주님으로 기뻐하고 영적으로 행복하게 되는 목회, 우리 사랑 의빛선교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기쁨과 행복이 온 세상에 퍼지는 목회를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사랑의빛선교교회로 인도해주시고 심 어주신 주님의 인도 하심에 감사와 찬양 올려드립니다. 많이 부족하고 늘 배워야 하는 사람을 주안에서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며 사랑해주신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 사드립니다. 주님의 기쁨과 영적인 행복 안에 함께 하는 우리 모두 되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윤대혁 목사 드림 LOLMC Times는 교회의 역사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성도님들의 소식과 생각을 자세히 조명하여 우리교회가 한 울타리 안에서 서로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있습니다. LOLMC Times에 대한 의견이나 바람, 제안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 다. 또한 우리 신문에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내용이나 코너에 대한 아이디어, 직접 쓰신 간증문이나 시, 수필 등도 환영합니다. 성도님들의 소중한 의견은 조영주 편집장([email protected])에게 보내주 시면 됩니다. 보내실 때에는 성함과 소속 교구, 연락처를 꼭 포함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성도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소식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LOLMC Times | SEP 2015 02 담임목사 칼럼 / 목차 03 행복의 쉼터 팀멤버 리트릿 04 담임목사 위임투표 목요강단기도회 05 중보기도학교 06 해피라이프 가을학기 개강 07 화보-성찬식, 안수집사 기도회 어와나 개강, 한국학교 개강 08~09 교육부 선생님들을 소개합니다 10 예흔 청년부 수련회 간증문 11 MFX 수련회 간증문 12 구역모임 교재 출간 LOLMC In History 13 선교지 소식 14 구역예배를 위한 요리 15 성도 사업체 광고 커버 사진: 한어청년부 예흔공동체 수련회 (최이삭) 발행인 윤대혁 발행처 사랑의빛선교교회 문서국 담당교역자 김광선 담당장로 정태희 문서국장 조환동 편집장 조영주 편집위원 박영보 기자 이명숙 이인숙 이정윤 정선경 편집기자 이형주 편집디자인 니콜 문 사진 박민 이형주 정선경 조영주 조환동 최이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