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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 년 6 월 17 일 - 6 월 23 일 D-3

과일 & 채소 , ADHD 로 인한 주의력 저하 막아

탈모 일어나는 뜻밖의 이유 … 예방에 좋은 식품 4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 이 ADHD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식단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 ADHD ) 간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가 학술지 ‘ 영 양 신경과학 ( Nutritional Neuroscience )’ 에 게재됐다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 CDC ) 에 따르면 , ADHD 는 유년기에 가장 흔한 신경발달 이 상 중 하나이며 , 전 세계 아동의 약 5 % 에 영 향을 미친다 . ADHD 는 흔히 5 ~ 11 세에 진단되지만 , 청소 년기나 성인기에도 ADHD 를 진단받는 경 우가 있다 . ADHD 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공 상 , 집중력 저하 , 무관심 , 물건 분실 , 좌불안 석 , 발화량 증가 등이 있다 . 하지만 , 상기 증상을 보이는 모든 어린이들 이 ADHD 로 진단되는 것은 아니며 ,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과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 는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충족해야 ADHD 의 진단이 가능하다 . ADHD 에 대해 다양한 종류의 약물 / 비약물 적 치료가 적용될 수 있지만 , 사람마다 효과 가 다르게 나타나며 몇몇 약물의 경우 심각 한 부작용을 갖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 기존의 많은 연구들은 식이요법이 ADHD 증상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 안해 왔다 . 이에 , 미국의 한 연구진은 식단의 특성에 따른 ADHD 임상상의 차이를 알아 보기 위해 분석 연구를 시행했다 . 연구에는 ADHD 와 정서 장애 ( ED ) 를 가 진 어린이 134 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 이
들은 모두 6 ~ 12 세였으며 DSM-5 에 규정된 ADHD 의 진단기준을 충족했다 . 연구 당시 참가자들은 ADHD 약물을 복용 하지 않았으며 기존에 복용하던 참가자들도 2 주 전에 약을 중단한 상태였다 . 연구진은 ‘ 건강 식습관 지수 -2015 ( HEI-2015 )’ 를 사용 하여 각 참가자의 식단을 평가했다 . HEI- 2015 는 1000 칼로리당 섭취하는 과일 , 채소 , 통곡물 , 육류 , 해산물 , 가공식품등의 비율을 수치화하는 점수체계로 , 식단의 양보다는 질을 평가하는 지표다 . 100 점 만점이며 , 점 수가 높을수록 더욱 건강한 식단이라는 것 을 의미한다 . 연구 참가자들의 평균 HEI-2015 점수는 63.4 점으로 , 미국 평균인 53.9 점보다 높았다 . 분석 결과 , 전반적인 HEI-2015 점수와 증 상의 중증도 간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 하지만 , 곡류의 섭취가 적은 아이들의 경우 더욱 높은 수준의 무관심 관련 증상을 나타 냈으며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참가 자의 경우 다른 환아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주의력을 보였다 . 연구진은 과일 , 채소와 같은 식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ADHD 의 증상을 완화하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의 결과가 식단이 장 내 미생물을 거쳐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 친다는 기존의 이론에 부합한다고 평가했 다 . 연구진은 ADHD 여부와 관계없이 건 강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은 모든 아이들에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보고서를 마 무리했다 .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 , 즉 탈모가 일 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그리고 탈모를 막고 모발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 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 ‘ 헬스닷컴 ’, ‘ 메 디컬뉴스투데이닷컴 ’ 등의 자료를 토대 로 , 이에 대해 알아본다 .
◇ 탈모 일어나는 의외의 이유
◆ 급격한 체중 감량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머리숱이 줄어드는 부작 용이 생길 수 있다 . 몸이 불필요한 스트 레스를 받았거나 엄격한 다이어트가 비 타민이나 미네랄 결핍으로 이어졌기 때 문이다 . 다행스럽게도 6 개월 정도 지나 면 저절로 회복된다 . 단 , 갑작스런 체중 감량에 따른 탈모는 거식증 같은 섭식 장애의 징후일 수도 있는 까닭에 주의 가 필요하다 .
◆ 비타민 A 과다 섭취 비타민 A 는 눈 , 그리고 피부 건강에 필 수적인 영양소다 . 부족하면 야맹증이나 안구 건조증 , 피부 건선 등이 생길 수 있 다 . 그러나 과해도 문제가 발생한다 . 크 게 아팠다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 다거나 하는 일이 없는데도 머리가 빠진 다면 비타민 A 가 함유된 영양제나 약을 과다 복용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게 좋다 .
◆ 호르몬 임신하면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다 . 피 임약을 바꿨다거나 갱년기에 접어들었 다거나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 이는 호르몬 때문이다 . 피부과 전문의들은 “ 가족력이 있다면 그럴 때 탈모 현상을 겪을 확률이 더 크다 ” 면서 의사와 상담 할 것을 권한다 .
◆ 단백질 부족 미국 피부과학 아카데미에 따르면 , 단
백질 부족은 탈모를 부를 수 있다 . 이럴 때는 달걀 , 닭고기 , 콩 , 요구르트 ( 요거 트 ) 등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
◆ 철분 부족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만 생기는 게 아 니다 . 숨이 가쁘고 가슴이 아프다 . 여기 에 탈모도 생길 수 있다 . 여성들은 매달 생리를 하기 때문에 특히 철분이 모자 라기 쉽다 . 생선 , 고기 , 조개류 , 콩 , 해조류 등을 많 이 먹어야 한다 . 철분은 흡수율이 낮은 영양소 . 비타민 C 가 풍부한 양배추 , 토마 토 등을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
◇ 탈모 막는데 좋은 식품
◆ 견과류 비타민 E 가 많다 . 아몬드 한 줌 ( 30g ) 에 는 권장 섭취량의 37 % 에 해당하는 비타 민 E 가 있다 . 견과류에는 그 밖에 비타 민 B , 아연 ,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 모 두 부족하면 탈모를 유발하는 영양소다 .
◆ 달걀 비타민 B 의 일종인 비오틴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 비오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성 분인 케라틴을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 단백질은 모낭을 튼튼하게 해 준다 .
◆ 굴 굴은 아연의 보고다 . 아연은 모발을 자 라게 하고 , 건강하게 유지하는 성분이 다 . 아연이 부족하면 이른바 휴지기 탈 모가 생길 수 있다 . 다만 , 아연은 과다 섭취하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 그래 서 전문가들은 보충제보다 음식으로 섭 취하는 걸 권장한다 .
◆ 오메가 -3 풍부 생선 고등어 , 정어리 , 연어 등 등 푸른 생선 이 좋다 .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 오메가 -3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 밀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도 있다 . 생선에 풍부한 단백질 , 셀레늄 등도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 움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