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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 2023 년 1 월 20 일 - 2023 년 1 월 26 일 건강

소셜 미디어에 빠진 청소년 … 뇌 ' 이렇게 ' 바뀐다

12 살 무렵 하루 15 차례 이상 접속하면 3 년 뒤 뇌 민감 도 달라져 소셜 미디어의 잦은 이용이 10 대 초반의 뇌 발달에 영 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나왔다 . 3 일 ( 현지시간 ) 《미국의 학협회저널 소아과 ( JAMA Pediatrics ) 》에 발표된 미 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 학 웹진 ‘ 헬스 데이 ’ 가 보도한 내용이다 . 연구진은 12 세 안팎의 청소년 169 명의 뇌를 3 년에 걸 쳐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 fMRI ) 촬영을 통해 스캔한 결 과 하루 15 차례 이상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면 뇌의 민 감도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 소셜 미디어에서 다른 사람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사회적 보상과 처벌에 관한 뇌의 민감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 논문의 제 1 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대 에바 텔저 교수 ( 심리학과 신경과학 ) 는 “ 청소년기는 뇌 발달 측면에서 유아기 다음으로 많은 변화가 발생하는 시기로 특히 사 회적 보상에 반응하는 영역에서 뇌가 극적으로 발달한 다 ” 고 설명했다 . 연구진은 노스캐롤라이나주 3 개의 공 립중학교 6 학년과 7 학년 학생 169 명을 모집했다 . 참가 자들은 인종적으로 다양했고 남녀가 골고루 섞여 있었 다 . 참가자들은 3 개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 페이스북 , 인스 타그램 , 스냅챗 ) 을 하루에 1 회 미만에서 20 회 이상까지 얼마나 자주 확인하는지를 보고했다 . 그 뒤 fMRI 뇌 스 캔을 받는 동안 사회적 피드백이 보상 , 처벌 또는 중립 중 어떤 것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단서가 되는 표적이 나 타나면 재빨리 버튼을 누르도록 하고 그에 대한 보상 또 는 처벌에 해당하는 조치를 취했다 . 연구진은 이를 통해 소셜 미디어 상 친구의 피드백을 예상하고 사회적 보상이 주어질 때 어떤 뇌 영역이 활성
화되는지를 3 년간 추적할 수 있었다고 탤저 교수는 설 명했다 . 그 결과 12 살 때 하루 15 회 이상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는 청소년은 사회적 보상에 대한 감정적 돌출 , 동 기 및 인지 제어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뇌 영역 내에서 뚜렷한 신경 발달 궤적을 보였다 . 그는 “ 소셜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성장하 는 십대가 동료의 피드백에 과민해지고 있음을 시사한 다 ” 면서 “ 그들의 뇌는 기대하는 사회적 보상 피드백에 대한 반응에 점점 더 예민해지고 있다 ” 고 말했다 . 이것이 미래를 위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불확실하다 . 탤저 교수는 “ 우리는 이것이 좋은지 나쁜지 모른다 ” 고 말했다 . 만약 뇌가 10 대들이 세상을 탐색하고 반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적응하는 것이라면 좋은 일이지 만 만약 강박적이고 중독적으로 변화한다면 결국 세상 에 부적응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 논문을 검토한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케빈 스테 일러 박사 ( 소아신경학 ) 는 “ 우리 모두는 소셜 미디어의 강박적인 사용이 청소년기의 발달을 변화시킬 것을 우 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생각거리를 많이 던 져준다 ” 고 말했다 . 그는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의 뇌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의 잦 은 접속을 막기 위해 6 개월 동안 아이들의 휴대전화를 빼앗았을 때 뇌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와 비교연 구도 필요하다는 것 . 그는 “ 이번 연구는 소셜 미디어에 대해 부모가 어떤 태 도를 취할지 결정하기 위한 일종의 초기 디딤돌 ” 이라 며 “ 부모에게 어떤 권고를 내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 고 밝혔다 . 청소년기 초반에 우리 뇌가 급진적인 방식으 로 변화한다는 것을 실감나게 보여줬으며 추가 심층 연 구가 왜 필요한지를 뒷받침해주는 연구라고 평가했다 .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도 … 간 건강 해치는 7 가지

과체중 , 비타민 A 과다 섭취 등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다 . 우리가 먹은 음식 을 신체 조직에 필요한 영양소 형태로 변화시키고 노폐 물을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비롯해 해독 및 면역 기능 , 호르몬 대사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 이 때문에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 평소 생활에 서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 미국 건강 , 의 료 매체 ‘ 웹 엠디 ’ 에 따르면 일상에서 간을 손상시킬 수 있는 요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 과체중 , 비만 여분의 지방은 간세포에 축적돼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 과체중이거나 비만 , 중년 , 당뇨 병이 있는 사람은 이 병에 걸릴 확 률이 높다 .
△ 설탕 설탕은 치아뿐만 아니라 간에 해 로울 수 있다 . 특히 과도한 정제 설 탕과 고 과당 옥수수시럽은 간 질 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방 축적 을 초래한다 . 연구에 따르면 과체 중이 아닌 사람도 설탕은 알코올만 큼 간에 해로울 수 있다 . 탄산음료 , 페이스트리 , 사탕과 같이 설탕이 첨가된 음식을 제한하는 이유다 .
△ 비타민 A 과잉 섭취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서 비타민 A 를 섭취하는 것은 괜 찮지만 비타민 A 가 많이 함유된 영양제를 먹으면 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 . 다양한 영양제로 비타민 A 를 추가 로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
△ 탄산음료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비 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 아세트아미노펜 두통이나 감기 기운이 있을 때 진통제를 찾는다면 하 루 복용량을 확인하고 먹어야 한다 .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약물을 많이 먹으면 , 간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 문이다 .
△ 트랜스 지방 트랜스 지방은 일부 포장식품과 제과제빵 제품에 들어 있는 인공 지방이다 . 트랜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단은 살찌기 쉽고 간에 좋지 않다 . 성분 목록에 트랜스 지방 ‘ 0g ’ 이라고 쓰여 있어도 여전히 적은 양이 들어 있어 많 이 먹으면 쌓일 수 있다 .
△ 소량의 음주 과음이 간에 나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 ‘ 알코올 중 독 ’ 수준에 못 미치게 마셔도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술을 마신다면 적당히 , 즉 여성은 하루 한 잔 , 남성은 하루에 두 잔까지 마실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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