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가치를 아는 사람
이효군집사
그리스도인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나는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하고
싶다. 그리스도인은 예배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말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다. 기도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주일에 예배에 안 나오는 사람은
예배의 가치를 몰라서 안 나오는 것이다. 예배의 가치를 안다면 절대로 빠
질 수 없다. 예배의 가치를 모르니까 가기 싫고 가도 시큰둥 한 것이다.
아파트를 가치 있게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만 나면 모델하우스에 간다. 10억
짜리 아파트도 싸다고 생각하고 사려고 돈을 모은다. 돈이 부족하면 빚이라도
내서 산다. 샤넬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7백 만원도 아깝지 않다. PC방에서 사
는 사람은 게임 아이템의 가치를 안다. 그래서 밤을 새워서라도 아이템을 모아
득템을 하려고 라면만 먹고 게임을 하는 것이다.
예배와 말씀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교회 다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