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거대한 꿈을 꾸게 되었을까? 동양의학을 이해하고 응용할 절차 를 거쳐 원료등록, 논문발표, 특허출원, 대량생산 등의
할 수 없이는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비전이고 도전이라는 생각이 모든 적법한 절 차 를 밟 아 생 산 해 내 는 원 료를 자 산 으 로
머릿속을 맴돌고 있을 즈음 MOU 체결 행사에 참석하고 뒤늦게 뷰티서플라이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헤어케어, 스킨케어,
합석한 유병완 센터장이 건네준 명암이 단번에 의문을 풀어주었다.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수천, 수만 가지의 제품으로 생산하여
유병완 센터장이 한의학박사다. 판매하는 응답.
유명완 센터장은 “미국의 한인 뷰티서플라이산업이 글로벌화를 제품만 만든다고 되는 일은 아니다. 파워 블로거의 입을 빌리고,
꿈꾸는 한국의 화장품시장의 큰 자산이라는 사실은 일찍부터 자체 TV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스토리를 전달하는 일도
알고 있었다. 어떤 형태로든 양측의 힘이 모으면 괄목할 만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소매점 경영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제공하여 In-store 마케팅의 효과도 끌어 올려야 한다. 소매점
어쩌면 그는 미국 뷰티서플라이 산업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잘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판매하여 빼앗기고 있는
알지 못할지 모른다. 온라인 판매 비율이 매년 두 자릿수로 시장점유율을 되찾아 와야 한다. 이런 노력은 선택이거나 사치가
늘어나면서 매장중심의 뷰티서플라이의 시장점유율이 급속히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다.
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나,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으로 무명의 인디
진행 장현석
브랜드 제품이 기존의 기업형 브랜드를 갈아치우고 있으면서
기존의 뷰티서플라이가 아닌 다른 유통경로로 판매되고 있다는
어려운 사 정까지는 모 르 고 있을 것이다. 뷰티서플라 이를
거부하는 인디 브랜드를 대적할 뷰티서플라이 전용의 동양 허브
헤어케어,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이 지금 당장 수십, 수백 개
필요하다는 사실도 모를 것이다. 혈관 속의 핏속에서 화장품 화학
원료를 발견하 는 불행한 현대인들의 우려를 동양 허 브 로
위로해주고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K-뷰티에 터보엔진을 부착해야
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어도 우리에게는 충분하다.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소비자의 마음에서 소비자의 눈에 맞추어 쓰이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이미 간파하고 있으니 그 또한
충분하다.
이제는 뷰티서플라이 측이 응답할 차례다. 남원시 화장품
산업지원센터가 후보 식물을 찾아내고, 가능성 높은 식물을
선정하여, 시험 재배한 뒤 대량생산화를 확인해 보고, 효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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