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Biz Beauty Store November 2018 | Page 54

잡화 사모님 없이는 혼자 들어가기 어려운 부스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에서 만난 잡화 회사 CCDC 섹 시 바디 스타킹은 흑인 여성들이 봄, CBDC는 뉴욕에 자리 잡고 있는 14년 된 회사로 설립 초기에는 의류 회사로 시작해 지금은 흑인 가을, 겨울철 즐겨 입는 언더웨어로 바디 스타킹 전문회사로 발전했다. 흑인 바디 스타킹으로 돌아서면서 CBDC 사에서 가장 집중한 뷰티 스토어에서 판매하기 좋을 법한 잡화 부분은 흑인 선호 디자인 파악과 높은 퀄리티였다. CBDC 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를 제 품 이다. 실 제 로 여러 뷰티 스 토어에 서 열심히 모았고, 갖가지 디자인 실험을 통해 흑인 소비자 선호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해 내면서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늘 믿을 수 있는 소매점의 신뢰를 얻어냈다. 흑인 소비자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선호하는 디자인을 파악하는 것이 회사를 찾으면 잡지를 통해 소개하려는 마음을 판매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조지아 쇼에 실력 있는 섹시 바디 스타킹 벤더 CCDC가 참석했길래 찾아가 보았다. 디자인을 잘 골라야 재고가 없다 많은 소매점 주인들이 바디 스타킹을 고를 때는 본인 시각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기존에 팔아보았던 제품 중 잘 팔렸던 스타일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또는 새로 나온 디자인을 무턱대고 주문하는 경우도 흔하다. 가끔은 가격이 싸서 사는 경우도 있는데 한 번쯤 고민해 볼 일이다. 소비자에게 섹시 바디 스타킹은 발에만 신는 것이 아니라 몸에 입는 패션이기 때문에 아무리 싸고 다양한 제품을 가져다 놓더라도 본인 스타일이 아니거나 품질이 떨어지면 고객을 영원히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수천, 수만 가지의 제품을 취급하는 소매점에서 바디 스타킹까지 잘 알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소매점에서는 소비자의 취향을 이해하고 실망하게 하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는 회사를 잘 선택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일지도 모른다. CBDC는 200종이 넘는 스타일을 수년간 실험하고 판매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흑인 소비자가 선호하는 디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54 C O S M O B I Z BEAUTY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