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Biz Beauty Store 2018 February | Page 32

업계소식 네이버 뷰티 협동조합 창립총회 미주 한인 이민 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뷰티서플라이 소매점 들이 모여 협동조합 NABOR BEAUTY COOPERATIVE를 설립했다. NABOR BEAUTY는 지난 1월 1일 애틀랜타에 소 재한 서라벌 대회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9개 지역을 대표하는 9명의 조합장 중 애틀랜타 조합장의 선출을 시작 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1월 1일 새해 첫날 임에도 불구하 고 51개 소매점을 대표하는 조합원과 대규모 기자단이 참 석하여 창립총회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네이버 뷰티 조 합이 침체에 빠진 뷰티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을지 전 국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창립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박준범 박사( 전 에모리대학 교수)가 임시의장으로 진행한 총회 1부에서 는 애틀랜타 지역의 허브를 책임질 조합장과 9개 지역 조 합장의 업무를 지원하게 될 중앙 사무국의 사무총장 선출 이 있었고 초대 사무총장으로는 BBIM 연구원 장현석 소장 이 당선되었다. 이어진 제1대 애틀랜타 허브 조합장 선거에서는 작년 9월부터 준비위원으로 봉사해오던 전윤기 사장 이 단독후보로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 선되었다. 전윤기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전국의 한인 뷰티 서플라이는 확장되어 가는 온라인 스토어, 체인 약국을 포함해 뷰 티업을 침범해 오는 리테일 스토어, 뷰 티 서플라이 스토어의 대형화 등의 이 유로 도매와 소매는 극심한 매출감소 를 겪고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라며, “ 32 C O S M O B I Z B E A U T Y S T O R E 뷰티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합만이 유일한 답안”이라고 밝혔다. 전 조합장은 또, “미 전역 6500개의 뷰티 서플라이 스토어가 함께 뭉쳐 우리가 처해있는 위 기를 이겨내고 이어 후손에게 물려줄 만한 가치 있는 사 업으로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장현석 사무총장은, ”뷰티 업계에 쓰나미같이 몰려오는 공격에 현재와 미래의 상황을 견고히 지켜낼 수 있을지 에 대한 확신은 누구도 드릴 수 없다. 하지만 200년 미국 역사에서 만들어진 협동조합 중 망한 조합이 없다”면서, NABOR BEAUTY 코업이 현재 처한 뷰티 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NABOR BEAUTY 가 그런 막중한 시대적 책임을 진 사업 조직이라는 사실 을 강조하였다. 비공개로 열린 총회 2부에서는 네이버 뷰티의 2018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