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gstension
주리 가디스락
주
리 가디스락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가디스락과는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락 부분은
스트레이트 락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시켰고 아래 락 이 풀려
있는 부분에만 컬이 감겨 있다. 락 부분이 스트레이트인
가디스락은 타사 제품에서는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드문
스타일로 다른 가게 가디스락 제품과는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이다.
주리 가디스락의 큰 매력은
각각의 헤어 스트레인마다
락의 컬이 다른 지점에서
시작한다는 것이다. 컬의
시작을 불규칙하게 만들기
위해 주리는 라드에 헤어를
손으로 감아야만 했다. 이러한
불규칙한 스타일은 기계로는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얼핏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될 수 있는데, 이러한
세심한 차이는 여러 가닥의
락을 머리에 달았을 때 가치를
발휘한다. 여러 가닥의 락이 달려있는데 각 헤어마다 컬의
시작이 다르기 때문에 고급스러우면서 굉장히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제품은 크로셰 브레이드로 별다른 조치 없이 콘로를
따고 1시간 정도만 인스톨하면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퀵
스타일 제품이다. 본인의 헤어를 땋고 락을 말아도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크로셰 헤어가
스타일링이나 샴푸 면에서 오히려 똑똑한 선택이 될 수 도
있다. 일단 스타일리스트에게 비용을 지불하면서 오랜 시간
시간을 투자해 스타일링을 받을 필요 없이 혼자서 간단하게
멋진 락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고, 또 샴푸 후 헤어를 말릴
때 본인의 헤어로 만 락을 말리는 시간에 비해 훨씬 빠르게
드라이가 가능하다. 사실 본인에 헤어로 만 락을 말리려면
거의 하루 종일 드라이를 해도 완전히 말리기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말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위생적으로도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원사는 100% Toyokalon 원사로 만들어졌다. 텍스처가
부드럽기 때문에 브레이드 헤어가 피부에 닿는 촉감이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디스락은 컬이 말려있어
컬 유지력이 중요한 부분인데, 주리 가디스락에 사용된
Toyokalon 원사는 컬 유지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컬 모양이
오래 유지된다.
Zury 가디스락 제품은 비교적 컬이 강하게 말려있는 딥
컬과 느슨하게 말려있는 루즈웨이브 두 가지 스타일 및
14”, 18”, 26”의 다양한 길이로 제공된다. 컬러는 기본적인 1,
1B 외에도 27/30, Bug 등 트렌디한 컬러도 제공된다. Zury
가디스락으로 스타일링을 할 때 기본 컬러를 중심적으로
인스톨하고 한 두가지 화려한 컬러를 하이라트로 넣어
스타일링해도 특별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최근
SNS를 타고 브레이드 주얼리, 하이라이트 컬러 넣기 등
다양한 방식의 가디스락 스타일링법이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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