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6일 일요일, 세부시 마볼로에 위치한 세부 한인 천주교회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열려...
매년 4월을 전후하여 열리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그 행사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행사는 맑은 하늘 날씨아래 진행되었다. 많은 교민과 학생들이
바자회에 들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선행을 간접적으로나마 실천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생업과 학업등의 이유로 서로 안부를 주고 받지 못했던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
그간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 역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바자회에서 즐거운 일요일 한 때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세부한인 천주교회에서 후원하는 현지 급식과 의료봉사를 하는데 후원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