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코너]
버스에서 휴대폰 쪽팔림
버스에서 졸다가 핸드폰을 떨궜는데
세계에서 가장 낙천적인 가족
불난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
어딨는지 몰라서 앞 사람한테
핸드폰좀 빌려달라고 해서 전화해서 벨소리로 찾았음
그래서 핸드폰 주워서 딱 보니까
부재중 전화 와있어서 전화걸어서 “누구시죠?” 했는데
앞사람이 뭐 이런 병신같은 새끼가 다있어 하는
표정으로 뒤돌아 보면서 받음.ㅋㅋㅋ
남편을 백만장자로 만든 여자
한 여성이 그녀의 친구에게 말한다
“내 남편을 백만장자로 만들어 준 사람이 바로 나야”
친구가 물었다.
“그러면 너와 결혼하기 전의 남편은 어땠는데?”
.
.
“천만장자 였지”
필리핀 상공 구별법
미국 LA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필리핀 영공을 통과할때 쯤이다.
신참내기 부기장이 고참 기장에게 물었다.
“필리핀 상공인가요?”
그러자 고참 기장이 답하길
“니 옆에 창문열고 팔을 잠시 내놨다가 돌아왔을 때
시계하고 반지가 없어졌으면 필리핀 상공이야”
어느 총각의 맞선
어떤 총각이 제법 고상하다는 아가씨와 맞선을 보게 됐다.
장소는 고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어느 레스토랑...
테이블 위의 촛불과 은은한 조명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그 사이를 “엘리제를 위하여” 곡이 부드럽게 흐르고 있었다.
형식적인 호구 조사(?) 가 끝나고 취미 얘기를 하게 되었다.
총각이 물었다.
“저, 음악 좋아 하신다죠?”
“예.”
“주로 어떤....”
“클래식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그때 주문했던 돈까스가 나왔다.
총각이 다시물었다.
“이 곡이 무슨 곡인지 아십니까?”
우아하게 돈까스를 썰던 아가씨는 멈칫하며
잠시 생각에 잠기는 듯 하더니 시선을
접시 쪽으로 내리며 말했다.
.
.
.
“ 돼지고기 아니예요?”
수술하기 쉬운 사람
외과의사 4명이 카페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대화를하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가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순 으로
정열 되어 있거든 ...”
그러자 두 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 다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
세 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잔 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확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