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ISSUE 04 MISTAKE 실수 | Page 18

a bullet of mistake 실수 아닌 진심 시 서인영 비난과 멸시 속에서 한줄기의 희망을 찾고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해 다만 많은 이의 손가락질에 조금의 후회를 할 테고 타들어가는 숨과 타오르는 본능사이에 우리는 살아갈 테지 그리고 또 그렇게 살아지겠지 그런 마음을 가졌던 것 자체가 실수라고 말하지만 동정보다는 비난에 묻혀 시들어가지만 몇 년 간의 오독이 사랑에서 까지 적용되었다고 얘기하지만 우린 조금 달랐을 뿐 잘못되지 않았어 그것 하나는 확실해 우린 실수가 아닌 진심일 뿐 어긋나지 않았어 그것 하나만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