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Magazine_May_2023_mobile | Page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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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업체
이니셜 네크리스 , 여름 시즌을 앞둔 앵클릿 등 의 아이템이 눈길을 끌었고 , 디스플레이가 중요 한 주얼리의 특성상 업체들마다 제품을 한 눈 에 볼 수 있는 쇼 케이스 ( wall unit ) 를 선보였다 .
기타 업체 / 이벤트
뷰티서플라이 운영에 관계되는 업체들도 뷰티쇼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 POS 업체 골든키는 쇼 당 일 한정 POS 디바이스 free 이벤트를 진행했고 , 스카이 디스플레이는 판넬 소재의 레귤러 곤돌라와 좁 은 슬라이드 월 ( wall ) 을 소개했다 . 이번 쇼에서는 한국 참여 업체도 7개 부스를 꾸렸는데 그래핀 소재 의 원사로 만든 가발을 선보인 Caremile , 거제시의 특산물 홍보 부스 등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
C & L USA
GOLDENKEY CAREMILE
JOY JEWELRY SKY DISPLAY
거제시
THE ONE
한편 쇼 부스에는 PXG , 혼마 , 젝시오 등 골프 업체 가 참여하여 스크린 골프 코너가 마련되기도 했다 . 또한 10만 불 상당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어 쇼장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 1등 경품인 혼마 4 스타 골프채는 앨라배마 Orange Beauty 차정환 사장에게로 돌아갔다
성과와 반성 , 더 발전하는 쇼를 그린다
GABSA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뷰티쇼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회 추 산으로 바이어 1,200 여 명을 비롯 , 총 2천 명의 인원이 쇼장을 찾았다 . 참여 업체들 은 대부분 “ 목표 달성 매출을 올렸다 ” 는 반응이다 . 이강하 회장은 “ 캐나다와 한국 을 비롯 , 전국 각지에서 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 작년에 비해 부스 수도 늘고 벤 더 업체들이 다양하게 들어옴으로써 뷰티쇼가 앞으로는 한인 비즈니스에도 큰 도 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며 쇼에 대한 만족과 기대를 표했다 .
물론 아쉬웠던 점은 있다 . 첫 번째는 쇼 참가비 논란 . 쇼 당일 안내데스크에서는 협회 비회원을 대상으로 소매점 당 ( 인원 당이 아님 ) $ 120 불을 받고 공동구매 참 여나 지니 뷰티서플라이 오더 10 % 할인 , 선물 등 회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했 는데 , 이러한 사항이 사전 안내 없이 진행되어 쇼장 입장료처럼 오해받는 상황 이 빚어졌다 . 실제로 타지에서 온 손님이나 쇼 홍보물을 보고 온 지역 손님들은 주차비를 내고 들어왔다가 입구에서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
또 하나는 식사 문제 . 당일 쇼장에서 벤더들에게는 샌드위치 도시락 , 손님들에 게는 외부 식당 식권이 배부되었는데 문제는 식당이 외부에 있을 경우 쇼장으 로 되돌아오는 손님들이 적다는 점이다 . 하루의 쇼를 위해 여러 날을 준비했던 벤더들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
이에 대해 이강하 회장도 진행상의 미비점을 수긍했다 . 사전에 상세히 고지하거 나 입구에서 잘 설명했어야 하는데 바이어 입장에서는 쇼를 참가하기 위해 내 는 돈으로 오해했고 , 거절할 경우 기본 정보만 받고 쇼장에 입장시켰는데 오히 려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들었다며 내년부터는 회비를 포함하여 쇼장 입구에 서 돈 받는 자체를 없애 논란의 소지를 막을 것을 분명히 했다 . 또한 식사 문제도 행사장 측과 협의해서 뷔페로 준비하려고 진행 중이다 .
내년 제16 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부터는 지니 뷰티서플라이가 참여하여 500여 개 벤더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개최 날짜는 2024년 3월 10일로 확정되었으며 , 장소는 논의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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