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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2022 년 8 월 5 일 - 8 월 11 일

미국 사회

2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 경기침체 ?

< 박승태 기자 >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린 다 음 날 2 / 4 분기 국내총생산 ( GDP ) 는 마이 너스를 기록해 올해 1 , 2 분기 연속 경기가 위축되었다 . 이를 두고 경기 침체 논란이 뜨거운데 다 름 아닌 실업률이 5 % 이하로 여전히 낮은

가장 비중이 큰 소비 지출 증가로 안심 실업률 아직 낮은 수준이라 침체 아니다

GDP QoQ SA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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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기 때문이다 . 고용이 높으면 언제든 생산이 늘어나고 경제 위축에서 벗어날 가 능성이 높다 . 이 때문에 경제성장율이 마이 너스를 기록하더라도 경기 침체는 아닐 것 이란 논의가 있었다 . 그럼에도 경제성장율 이 2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경 제 세부 지표들이 위축된 결과이기 때문에
경기침체라고 봐야 한다는 의견도 비등하 다 . 과연 현재 경기 침체일까 아닐까 ?
1 분기 경제성장율은 -1.6 %, 2 분기는 -0.9 % 경제분석국 ( BEA ) 은 모든 사람이 우려하 던 사실을 확인시켰다 .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올해 경제 가 기술적인 침체에 있다는 것이다 . 2 분기 GDP 의 첫 번째 추정치는 -0.930 % 로 컨센 서스 예측 0.5 % 보다 훨씬 낮다 . 그리고 1 분 기의 -1.6 % 에서 개선된 반면 , 적어도 시장 에서 통용되는 경기침체의 정의인 GDP 의 2 분기 연속 감소는 분명한 사실이다 .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1 분기 GDP 가 크게 하락한 후 2 분기 실질 GDP 감소는 재 고 투자 , 주택 투자 , 연방 정부 지출 , 주와 지방 정부 지출 , 기업 투자의 감소를 반영 했다 . 수출과 소비자 지출이 증가했고 GDP 에서 차감하는 수입은 늘었다 . 이 가운데 액수가 가장 큰 항목은 소비자 지출인데 이 때문에 우려를 하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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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에 따르면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재고 투자 감소는 주로 소매 거래 ( 일반 상 품 매장과 자동차 딜러 주도 ) 의 감소가 반영 되었다 . 주택 투자 감소는 중개 수수료 감 소가 주도했고 연방 정부 지출의 감소는 주 로 국방 지출의 증가로 부분적으로 상쇄된 비국방 지출의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 주와 지방 정부 지출 감소는 구조 투자 감소에 의 해 주도되었고 사업 투자 감소는 지식재산 제품 증가로 대부분 상쇄된 구조와 장비 감 소 때문이다 . 수입 증가는 여행 서비스 증가가 영향을 주었다 . 수출 증가는 산업 공급과 자재가 주 도한 상품과 여행 서비스의 증가를 반영했 다 . 가장 규모가 큰 소비자 지출의 증가는 음식 서비스와 숙박 , 건강 관리가 주도한 서 비스 증가를 반영했지만 , 부분적으로는 음 식과 음료 소비의 감소로 상쇄되었다 . 2 분기 GDP 항목의 변화를 수량화하면 개 인 소비가 전 분기에 1.8 % 증가하고 2 분기 에 단 1.0 %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 불행히 도 이는 미국 소비자가 팬데믹으로 재정 지 원을 받은 이후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득 증 가가 없어 나타나는 결과로 시작에 불과하 다 . GDP 는 통상 소비 , 투자 , 정부 지출 , 순 수출의 합계로 파악하는데 이를 백분율로 분석하면 개인 소비는 1 분기의 1.24 % 에서 0.7 % 증가했고 고정 투자는 1.28 % 에서 예 상치 못한 -0.72 % 하락했다 . 비주거용 고정 투자 또는 장비 , 구조와 지 적재산에 대한 지출은 전 분기에 10 % 증가 한 후 2 분기에 -0.1 % 감소했다 . 개인 재고 의 변화는 1 분기의 -0.35 % 에서 급격히 악 화되어 -2.01 % 를 차감했다 . 수출 1.92 % 과 수입 -0.49 % 의 합으로 표기되는 순수출은 1.43 % 증가했다 .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사 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추세를 감안할 때 3 분기에도 이런 모습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 다 . 정부 소비는 계속해서 하락해 GDP 에서 -0.33 % 을 감소시켰다 . 그리고 만친 ( Manchin 웨스트 버지니아 ) 상원의원이 부채와 적자 감소 패키지 법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 역풍은 더욱 악화될 가능 성이 있다 .
▶8 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