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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22 년 8 월 5 일 - 8 월 11 일 D-5

밝은 색 과채가 여성에게 좋은 이유

카로티노이드 풍부 식단 , 시각과 인지 능력 손실 예방 에 중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장수하지만 질병 발생률 은 더 높다 . 케일 , 시금치 , 수박 , 피망 , 토마토 , 오렌지 , 당 근 등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과 채소
를 먹으면 여성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 .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밝은 색의 과일과 채소는 시각과 인지능력 손실을 예방하는 데 특 히 중요하다 . 공동 저자 빌리 해몬드 교수는 “ 남자들은 많은 질병에 걸리지만 여성들은 질병이 덜 발생하거나 늦게 걸리는 반면 몸이 쇠약해지는 질병으로 고통받는다 ” 고 말했다 . 예를 들어 , 전 세계적으로 황반변성과 치매 사례 중 3 분 의 2 가 여성이라는 것 . 그는 “ 여성이 겪는 질병은 생활 방식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질병 ” 이라고 덧 붙였다 . 이 연구는 이전 연구의 데이터를 검토하고 분석해 , 자 가면역질환부터 치매에 이르기까지 수명 차이를 조절 한 뒤에도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이 겪는 몇 가지 퇴행성 조건을 상세히 알려 준다 . 해몬드 교수는 “ 자가 면역질환을 전부 종합하면 여성이 약 80 % 에 이른다 ” 면 서 “ 생물학적 차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취약성 때문에 여성에게는 특별한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 ” 고 설명했다 . 성별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취약성의 한 원인은 여성이 비타민과 미네랄을 몸에 저장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다 . 평균적으로 여성은 남성 보다 더 많은 체지방을 가지고 있다 . 체지방은 많은 식 이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 이 것이 임신 기간 동안 유용한 저장고를 만들어준다 . 이 러한 가용성은 망막과 뇌가 쓸 수 있는 양이 적다는 것
을 의미하고 , 여성을 퇴행성과 관련해 더 많은 위험에 노출시킨다 . 식단을 통한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섭취는 인간에게 항 산화제로 작용한다 .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 두 가지 카 로티노이드는 눈과 뇌의 특정 조직에서 발견되고 중추 신경계 퇴화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몬드 교수는 “ 남성과 여성은 이러한 카로티노이드를 거의 같은 양으로 섭취하지만 , 여성에게 필요로 하는 양 이 훨씬 더 많다 ” 고 말했다 . 그는 “ 부분적으로 이번 연구 의 취지는 여성이 사전 대응해야 할 취약점을 가지고 있 음을 인식하도록 ( 식이관련 ) 권고안을 바꿀 필요가 있 다는 것 ” 이라면서 “ 그래야 여성이 훗날 이러한 문제들 을 겪지 않을 것 ” 이라고 덧붙였다 . 해몬드 교수에 의하면 루테인과 제아잔틴 보충제로도 섭취량을 높일 수 있지만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훨 씬 더 나은 전략이다 . 식단의 구성 요소는 성격부터 자 아개념에 이르기까지 뇌에 영향을 미치는데 , 사람들은 다이어트가 기본적으로 자신이 누구인지를 비롯해 기분 과 심지어 분노 성향에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 는지 잘 알지 못한다는 것 . 그는 “ 이같은 영향은 물론 마 이크로바이옴과 장을 구성하는 박테리아까지로 확장된 다 ” 면서 “ 이 모든 구성 요소가 뇌를 구성하는 것과 , 뇌의 사용을 중개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 하고 있다 ” 고 설명했다 .

여름철 눈 건강에 안 좋은 3 가지 요인

햇볕 , 바이러스 질환 , 에어컨 주의해야 한여름 무더위와 강한 햇볕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 눈도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기 때문 . 강한 햇볕 외에 여름철 눈 건 강에 안 좋은 요인 어떤 게 있을까 ?
◆ 햇볕 피하려면 자외선 차단되는 선글라스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인 UVB 노출이 늘어 난다 .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 , 백내장을 비롯해 광각막염 , 황반변성 , 군날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자외선이 강한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거 나 양산이나 모자를 써서 눈을 보호해야 한다 . 자외선 때문 에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있으면 광각막염일 수 있다 . 인공 눈물을 넣고 눈을 감은 상태로 쉬는 것이 좋다 . 자외선에 의한 눈 손상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선글 라스 착용이다 .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 차단 여부 를 확인한다 . 자외선 차단 기능이 떨어지면 선글라스를 써 도 효과가 없기 때문 .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자외선 차단 기 능은 떨어지면서 색상은 진한 선글라스다 . 진한 색상의 렌즈 는 눈으로 오는 가시광선을 줄이기 때문에 눈의 조리개 역할 을 하는 동공을 크게 만드는데 ,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차단
되지 않은 자외선이 눈에 더 많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 이 경우 눈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이 선글라스를 쓰지 않은 경우보다 오히려 증가할 수 있다 . 어린이는 성인보다 수정체가 투명해 더 많은 자외선을 통 과시켜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갈 수 있다 .
◆ 물놀이 하다 바이러스 안질환 감염 워터파크 , 수영장 등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탓에 바이러 스 안질환에 감염되기도 쉽다 . 유행성 각결막염은 바이러스 에 의한 질환으로 직접 접촉하거나 수영장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 유행성 결막염 증상에는 눈부심 , 눈물 , 눈곱 등이 있 으며 , 심하면 결막 표면에 막을 형성하고 각막 혼탁이 발생 할 수 있다 . 증상은 2 ~ 3 주간 이어질 수 있다 . 유행성 각결막염이면 2 ~ 3 일에 한 번씩 안과를 방문해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전염력이 강해 발병 후 3 주 정도까 지 전염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증상이 있는 동안 다른 사 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 눈을 가급적 만지지 말고 손을 자주 씻는다 . 특히 수건이나 베개 등 눈과 닿을 수 있는 물건은 다른 사람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 에어컨 바람에 눈 건조 실내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
다 . 여기에 피로가 쌓이면 눈꺼풀에 있는 기름 분비샘이 막 히면서 다래끼가 생길 수 있다 . 눈의 피로를 해소하려면 일이나 작업을 하다가도 먼 거리 를 보는 것이 좋다 . 사물을 볼 때 눈에 있는 조절근이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데 과도하게 눈을 사용하면 조절근에 피로 가 쌓인다 . 눈을 감아서 조절이 이뤄지지 않게 하거나 먼 거 리를 보면서 조절근을 완전히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 눈꺼풀 주위를 마사지하거나 온찜질하는 것도 도움 된다 . 강동경희대병원 안과 김태기 교수는 “ 눈꺼풀에서 분비되는 기름은 눈물에 있는 기름층을 형성해 눈물 증발을 막아 안 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한다 ” 며 “ 눈꺼풀 마사지를 통해 기름 분비샘이 막히지 않고 투명한 기름이 나오게 할 수 있다 ” 고 말했다 .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은 아래 속눈썹 바로 아래 부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위로 밀어 올려주고 , 반대로 위 눈꺼풀은 아래로 내려주면 된다 . 눈에 온찜질을 하면 기 름이 잘 녹아서 마사지 효과가 크다 .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 신 후 물기를 짜내 사용하면 된다 . 하루 2 회 눈을 감은 상태 에서 눈 위에 올려 5 ~ 10 분간 따뜻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