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 05, 22 - Page 21

제1727호 www . gomijunews . com 뉴욕-워싱턴 동시발행 대표전화 : NJ ( 703 ) 865-4901 MijunewsNY @ gmail . com 2022년 8월 5일 - 8월 11일 Section-C

조정 중인 주택 시장 , 집 팔까 임대할까 ?

가격 조정되는 지역과 오르는 지역 나뉘어 모기지 이자율은 오름세 속 등락 반복

< 홍성호 기자 >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시끄러운 뉴스가 넘쳐나 면서 한때 폭주했던 주택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 그러나 주택 시장 전문가의 시각으로는 눈에 띄는 불안은 없고 정상을 향해 조정되는 과정으로 판단한다 . 비정상적 으로 과열되었던 주택 시장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은 평탄하고 쭉 뻗은 길을 가는 것이 아니고 구불구불하기도 하고 비포장도로를 가는 것처럼 흔들리는 과정을 거친다 . COVID-19 이전에는 집을 시장에 내놓으면 2 ~ 3 개월 동안 머물다가 몇 건의 오퍼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 올해 들 어 주택 시장은 서두르는 모습이 조금씩 늦춰졌고 정상으 로 돌아가는 느릿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조정 중인 주택 시장
조정 중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가격은 상승하는 추세가 이어진다 . 과도하게 가격이 올랐던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주 그리고 콜로라도와 플로리다 그리고 애리조나 그리고 텍사스의 주 요 도시들이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 주거 중심 지역은 여전히 수요보다 매물이 부족해 가격은 오르고 있다 . 시간 이 갈수록 가격이 오르는 지역이 줄어들고 가격이 하락하 는 지역이 더 많아질 수 있다 . 결과적으로 가격 상승과 가 격 하락의 평균 추세는 안정적인 완만한 정체 추세에 돌입 하게 될 것이다 .
높은 모기지 이자율은 6 월에 14.9 % 가 주택 매매 계약을 철회하면서 구매자를 몰아내는 데 크게 작용했다 . 6 월 신규 단독 주택 건설 판매는 5 월에 비해 8 %, 전년 대 비 17.4 % 감소하는 등 수요 부진으로 인해 다시 하락했다 .
전반적으로 주택 수요 감소가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에 모 두 나타나고 있다 . 가격을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고 판단하 기 때문이다 . 그럼에도 팔려고 내놓은 주택이 적어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는 가격이 오르고 있다 . 주택 구매 수요 추세 는 올해 들어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동시에 감소로 나타났 으나 이는 부분적으로는 매물이 없기 때문에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상을 보인 것이다 . 인플레이션은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더불어 주택 수요를 감소시킨 주요 요인이 된다 . 이자율 부담에 가격이 더 오르면서 주택 비용은 더욱 부담 을 준 것이다 . 신규 주택이 덜 팔리는 이유도 가격이 상대 적으로 높기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 오랫동안 집을 찾고 있던 사람들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 션 경기 침체 우려로 구입을 미루고 있다 . 아마도 이런 조 정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융 긴축이 계속되는 한 위 축되는 모양세를 보일 것이다 . 달리 말하면 인플레이션이 2 %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주택 시장은 조정 과정을 거치 게 된다 . 이런 의미에서 올해는 주택 구입에는 가장 좋지 않은 시기 가 된다 . 일부 주택 시장 관계자는 올해를 주택 구입의 위 기 시기라고 부른다 . 가격은 떨어지지 않으면서 모기지 이 자율은 오르고 매물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 올해 모기지 이자율은 전망을 완전히 벗어나 급등한 것도 주택 시장의 급격한 조정을 가져온 이유다 . 연초 모기지 이자율은 약 3.55 % 였고 모기지 은행가 협회 는 2022 년 12 월까지 4 % 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 그런 데 30 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최근 5.30 % 였고 연준 ( Fed )
은 인플레이 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0.75 % 포인 트 인상했다 . 지난 해에 모기지 이자율이 올해 2배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 로 가급적 집을 일찍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었다 . 그리고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상반기가 지나면 정상으로 돌 아올 것으로 보았다 . 결과적으로 물가는 잡히지 않았고 그 로 인해 금리는 계속 올리고 있다 . 예상이 빗나가면서 주택 시장은 다소 비정상적인 조정 과정을 겪고 있다 . 주택 수요 가 줄어들면 가격이 떨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 다 . 모기지 이자율 전망에 실수가 생기면서 주택 시장은 다 소 혼돈을 주는 조정 과정을 보이고 있는데 아마도 올해말 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 .
집을 팔아야 하나 임대 줘야 하나 이런 주택 시장의 조정 과정 속에서 집을 가진 사람은 어 떻게 해야 할까 ? 먼저 집에서 이사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 줄여서 작은 집 으로 가길 원해서 일 수도 있고 , 날씨가 좋은 곳을 찾아서 일 수도 있다 . 부동산이 꽤 좋은 인플레이션 흡수 수단처럼 보인다는 점을 감안할 때 , 즉시 집을 팔기를 꺼릴 수 있다 . 또한 최근 임대료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전국의 중간 임 대료는 전년 대비 14.1 % 상승했다 . 그렇다면 집을 파는 대 신 수익을 창출하는 임대 부동산으로 전환하는 것이 유리 한 경우도 있다 .
▶2 면에 계속

“ 하워드가 하면 다릅니다 ” 종합 부동산 회사 / 상업용 / 일반 부동산 매매 / 임대 / 건설 /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