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 말고도 기적의 미소녀란 타이틀을 단 아 S: 당근 성인지지. 야하기론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 T: 지난번에 감독님이 그러더라고요. 신음소리가 예술
이가 하나둘이 아니니 너무 호들갑을 떨 필요는 는 성인지. 그래서 우리가 너를 찾는 이유기도 하고. 이라고. 그런 건 일부러 만들어내기 힘든 부분이라고
없지만 그래도 충분히 이름값을 할 외모기는 하 T: 아아, 그렇군요. 그렇게 야한가요? 저도 요즘 야해 칭찬해주셨어요.
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화면상으로는 조금 더 지려고 노력중인데, 보고 좀 배워야겠네요. S: 신음 소리가 어떤데? 완전 큰 소리를 내는 건가?
커 보이기는 하는데 그건 비율이 좋아서 그런 것 S: 많이 배워야 할 거야. 일단 너를 처음 본 느낌은 그 T: 그렇진 않은데 특유의 비음 때문에 남자들이 흥분
이고, 실제로 보면 완전 아담한 인형 같은 느낌이 리 야하지 않으니까. 하게 만든다고 그러더라고요.
들지 않을까 싶다. 그녀는 알까? 왜 요즘 이런 타 T: 맞아요. 제 얼굴 때문인지 사람들이 저를 굉장히 청 S: 비음이라고? 뭔지 알겠어. 그런 소리라면 남자들이
입들이 종종 등장하는지. 한번 물어봐야겠다. 순한 아이로 보더라고요. 실제는 그렇지 않은데. 많이 좋아하지. 그런데 역시나 청순한 외모와는 잘 매
S: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건 섹스할 땐 격렬한 타입이 치가 안 되긴 한다.
SPARK(이하 S로 통일): 안녕. 네가 츠무기 맞니? 라는 말이야? T: 그래서 더욱 좋았다던데요.
아카리 츠무기(이하 T로 통일): 네 그런데요. 혹시 누구 T: 제 입으로 그렇다고 말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제 S: 그렇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올리는 포인트니
신지? 작품을 보면 느끼실 수 있을 텐데. 까. 사전 정보 없이 너를 보면 그런 것보다는 다른 게
S: 반가워. 우린 스파크라는 잡지사야. 들어봤니? S: 쏘리. 아직 네 작품을 못 봤네. 끝나고 바로 볼게. 먼저 눈에 띠니까.
T: 아니요. 죄송해요. 제가 아직 신인이라 잡지사를 접 궁금하긴 하다. 어떤 순간에 가장 격렬해지는지. T: 어떤 게 눈에 띠는 데요?
해본 적이 없어요. T: 특별한 순간에 그렇다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그런 타입 S: 완벽한 아이돌 페이스. 날씬한 몸. 순백의 피부. 복
S: 이해해. 이제 데뷔한지 세 달이니. 근데 주변 사람들 이에요. 애무할 때도 그렇고 삽입을 했을 때도 그렇고. 숭아 엉덩이. 예쁜 젖가슴과 핑크 젖꼭지. 뭐 이 정도
한테 물어보면 잘 알거야. 특히 여배우들한테 물어보 S: 현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부분이 있 아닐까. 내가 볼 때는 그랬어.
면 바로 대답해줄 걸. 어? 아무래도 그 사람들만큼 직접 느끼는 사람들은 T: 칭찬이 너무 과하신 거 아니에요.
T: 그런가요. 어떤 종류의 잡지사인가요? 없을 테니까. S: 정말 느낀 대로 말한 거야. 기적의 미소녀라는 말이
10 July 2017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