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ummer soonsam | Page 47

가정탐방 예수님을향한꿈과소망을가득품고싶습니다 조요셉장로님 , 김은경전도사님가정 전희정기자 꽤많이알고있다고생각했었는데처음보는내용들이너무나많았고 , 성경이완전히새롭게다가왔습니다 . 성경도모르면서하나님의존재에대하여섣불리언급한자신을발견하고제대로읽어본후판단하기로했습니다 . 휴가를내어 10일간창세기부터요한계시록까지성경만을읽었습니다 . 그렇게두세번반복해서얻은결론은자신이하나님을인정하든안하든지간에하나님은살아계신다는것이었습니다 . 결국조요셉장로님은예수님을믿기로결심하고 , 그자리에서무릎을꿇고예수님을영접하게됬습니다 . 김은경전도사님은 30년넘게보스턴을제 2의고향처럼여기며사셨던조요셉장로님과김은경전도사님부부는직장관계로 3년반전에이곳으로이사해오면서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와도인연을맺게되었습니다 . 결혼하여보스턴에살고있는아들 , 그리고최근에는손자를보신장로님가정이야기를들어보겠습니다 . 조요셉장로님은초등학교때어머니를따라교회를다니게되면서하나님을알게되었지만 , 모든성경말씀이지어낸이야기같다는생각이들면서고등학교시절교회를떠났습니다 . 영적으로방황하며진리를찾아헤맸던대학졸업후 , 미국에서의새로운생활이시작됬습니다 . 가족과함께다시교회생활을하면서 , 열심히교회에출석하고적극적으로봉사활동도했지만하나님에대한믿음의확신이있어서는아니었습니다 . 스스로바로서있으면올바르고의롭게살아갈수있다며자신만을믿었던삶이었습니다 . 그런데 , 자신의의지와는상관없이반복해서다른이들에게상처를주는자신을보며실망과절망속에서한없이마음이무너지는상황에처하게되었습니다 . 자신이 ‘ 꽤괜찮은사람이라 ’ 고생각하던모습이무너짐과동시에성경을읽기시작했습니다 . 어릴적부터성경을읽었던터라말씀에대해 목사님가정에서자랐고어려서부터하나님이자신을사랑하고계신다는확신이있었습니다 . 중학교때정식으로영접기도를했고 , 한번도하나님사랑에대한의심을하지않았습니다 . 그러나대학교때까지는살아있는믿음이아니라미지근하고율법적인신앙생활이었습니다 . 그냥성경읽고 , 기도하고 , 교회성경공부에참여하고 , 주일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는등해야되니까습관처럼때로는억지로했습니다 . 그러던어느날 , 청년부수련회를갔고혼자있기를좋아하는전도사님은기도와묵상을하도록따로준비해놓은야외텐트에서성경을읽었습니다 . 그날읽고있는순서대로예레미야 1장을읽는데 1 장 5절말씀이강하게다가왔습니다 : “ 내가너를모태에서짓기전에너를알았고네가배에서나오기전에너를성별하였고너를여러나라의선지자로세웠노라 .” 이말씀을통해서하나님께서엄마뱃속에서부터전도사님을아셨고 , 택하셨고 , 그만큼사랑하고계시다는것이절절히느껴지면서 , 하나님의사랑에감사해서감격의통곡 (?) 을하는시간이있었습니다 . 전도사님은외할머니와엄마가언니를택하고자신을택하지않았다는생각이늘있었고그로인한상처가있었기때문에 , 하나님께서예레미아 1:5절말씀으로하나님의사랑을확인시켜주셨다는것을후에깨닫게되었다고합니다 . 그때부터습관과의무가아니라하나님앞에나가는자체가너무좋아서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