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exhibition, Pale Blue Dot 2018palebluedot | Page 170

lee yoo jung 이유정 [email protected] 010 8472 0326 instagram : @softmean_ 사라짐 타인의 시선과 기대를 끊임없이 예측하는 것을 자제하면 순간에 몰입할 수 있다. 타인과 타인은 무한한 막으로 이루어진 평행한 직선 위에 놓일 때 아름답다. 무한한 막을 인식할 때 드러나지 않게 사랑하는 것이 가능해지며 그 상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정, 존경, 감각들이 있다. 미끄러지며 지나갈 수 있는 표면과 얇은 막 그리고 그 뒤의 가장 소중하고 쉽게 다가오는 순간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