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교회- 헤브락 한인 침례교회
작은 밀알 되어
김청수 목사님은 노스 케롤라이나주 헤브락시에 적은 수의 무리가 모여 예배를 드리는 [ 헤브락 한인 침례교회 ] 의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헤브락 한인침례교회는 자체 성전이 없어 미국 교회 가 부속건물로 사용하는 작은 트레일러를 예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 교회에서 그 트레일러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라도 생겨 철거라도 하게 된다면 그나마 예배를 드릴 공간 마저 없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그 같은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헤브락 한인침례교회의 하나님을 향한 헌신의 열정은 사그라들지 않았습니다.
김 목사님은 2009 년,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한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곳에서 이응신 목사님을 통해 김한희 세계선교센터의 페루 예수님의 아이들( Children of Jesus) 사역에 대해 듣게 됐습니다.
김 목사님은 페루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것이 단순히 물질만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과의 결연을 통해 어린 심령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해 주는 후원이라는 점에 감동을 받게 됐으며, 헤브락으로 돌아가 성도들과 함께 이를 놓고 기도한 후 우선 2 명의 어린이와 결연을 맺는 것으로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2014 년에는 단기 선교팀으로 직접 페루를 방문, 후원 어린이들을 만나 그들을 섬기며 사랑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목사님 내외분과 맏아들 죠나단, 그리고 2
명의 집사님 등 5 명의 선교 여행 경비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기쁨으로 참여했으며 감사함으로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고 돌아왔습니다.
헤브락 한인 침례교회에서 선교 헌금을 마련하는 방법은‘ 음식 바자’ 를 통해서 입니다. 매년 4 월과 5 월 중에 모든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준비하는 에그롤, 불고기 도시락 바자는 이제 인근 지역의 군부대와 비즈니스 사무실 등에 널리 소문이 난 유명 바자가 됐습니다. 모든 성도가 며칠에 걸쳐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고 또 배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힘도 들지만, 판매 수익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하나님의 일을 위해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섬길 수 있다는 감사함이 넘쳐나기에 기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바자를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페루 아리끼빠에 세워질 청소년 훈련센터를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헌금해 오셨습니다.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 자신들의 필요와 바람을 다 내려놓고 모든 수입금을 아낌없이 페루의 청소년 훈련센터를 위해 내어 놓을 수 있는 귀한 마음들! 한 알의 작은 밀알이 땅에 떨어져 페루 땅의 수 십, 수 백의 청소년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나아가는 결실을 맺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그뿐 아니라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서 머지않아 헤브락 땅에 세워주실 아담하고 예쁜 한인 교회당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헤브락 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입니다.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해군 항모 기지가 대서양을 끼고 위치해 있으며, 한인 이민 가정의 분포는 군인 가정 또는 유학생이 대부분으로 약 1 백여 명이 채 안됩니다. 김청수 목사님은 지난 2005 년 담임으로 부임했으며 현재 한인 성도수는 어린이를 포함해 25 명 내외입니다.
20 HHK World Miss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