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의
나무Tree
Riverside
인터뷰
알렉스 파사페라 & 아나 루시아 코레아 멘도자
Q:안녕하세요? 알렉스
형제는 대학에서 무슨
공부를 하세요?
A: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Q:왜 이 전공을 선택하게
됐는지 설명해 주세요.
A: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전공이 졸업 후 월급이
제일 많기 때문에 인기
학과로 알려 졌어요.
저도 처음에는 인기 과목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선택했지만 공부를 해 갈수록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해 주셨다는 확신이 분명해 졌어요.
Q:그 확신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주시겠어요?
A:저는 졸업 후 취직해서 월급을 받으면 그
돈으로 새 교회를 짓고, 또 여러가지 죄와 마약에
빠져 헤매는 주위의 어린이들을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경제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지요.
주변의 어린이들을 돕고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은 열정이 제 마음에 심겨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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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K World Mission Center
Q:[시냇가의 나무] 장학 사역이 어떻게 알렉스
형제를 도우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A:제 대학 등록금을 비롯해 교재 구입비 및
교통비 등에 아주 귀하게 쓰이고 있어요.
장학금이 없었다면 저는 아예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군대에 지원했을 겁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 만으로도 감사할 정도로 저희 집은
너무나 가난합니다. 제 인생이 180도 변화된
것이지요. 저를 후원해 주시는 이강호 후원자님
가정이 아니었다면 저는 대학 진학을 꿈도 꾸지
못했을 겁니다. 후원자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Q:이 다음에 주위의 사람들을 위해 어떤 일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A:[시냇가의 나무] 장학금을 통해 매년 여러 명의
청소년들이 대학 학업의 꿈을 이루고 있다고
알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가 갈수록 체인처럼
번져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도움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줄 수 있는…. 저는 사랑이나
애정 결핍으로 소외 당하고 버려진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도와 줄 수 있는 기관을 설립해
계속해서 이 사랑의 체인을 이어나가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