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Circle Between The Lines March, 2014 | Page 30

달 안에 갇히다 이 승호 / Visual Art 고등학생의 아픔을 담은 작품입니다. 노란색 원은 달을 의미 하고 흑백 전경은 밤을 의미합니다. 달이 뜰 때 까지 교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그라미의 삶 남 채은 | 시 동그라미 삶을 위해 마음 속 엑스를 비워냈다 모든 이의 동그라미를 얻기 위해 이 곳 저 곳 열심히 굴러다녔다 울퉁불퉁하던 내 모습 닳고 닳아 비로소 동그라미 이뤘더니 30 진정 내 갈 길 찾지 못한 채 데구르르 정처없이 굴러만 다닌다